데이터 분석

같은 돈으로 재개발과 재건축은 무엇이 다를까: 서울 진행 구역 데이터 비교

글·계산: 얼마면 재개발 운영자

데이터 기준 2026.09.26. 계산기가 입주까지 총액을 낼 수 있는 서울 진행 구역 806곳을 사업 종류별로 나눠 같은 가정으로 비교했어요. 아파트 재건축 152곳은 입주까지 필요한 현금의 가운데 값이 30.6억으로, 재개발 331곳(10.0억)의 약 3.1배예요. 차이는 거의 매수가에서 나와요. 분담금 가운데 값은 재건축 8.9억, 재개발 9.3억으로 오히려 재개발이 조금 커요. 전세를 끼고 살 수 있는 곳은 재개발이 139곳인데 재건축은 0곳이에요. 재건축 152곳 모두 아파트 단지라 토지거래허가(실거주 2년)에 걸려서예요.

이 글의 숫자 기준 가운데 값과 단계·차단 이유는 계산기가 입주까지 총액을 내는 진행 구역 806곳 전체 기준이에요. 전세 끼고 살 수 있는 곳 수는 막는 이유가 없는 189곳에서 구 평균 시세로 추정한 45곳을 뺀 144곳(재개발 139곳, 가로·소규모 5곳)으로, 자치구별 글과 같은 기준이에요. 계산기 첫 화면의 '1억이면 20곳, 2억이면 93곳'은 입주까지 총액이 계산되지 않는 14곳까지 넣은 158곳 기준이라 더 많아요.

어떻게 나눴나

구역마다 붙은 사업 종류를 네 묶음으로 모았어요. 재개발은 재개발 213곳과 도시정비형 재개발 118곳, 재건축은 아파트 재건축 152곳이에요. 가로·소규모는 가로주택(모아주택) 175곳, 소규모재건축 29곳, 소규모재개발 2곳이에요. 모아타운 관리지역 117곳은 성격이 달라 따로 봤어요.

가정은 모두 같아요. 무주택, 현금만, 84㎡ 입주, 연소득 미입력이에요. 매수가는 재건축이면 해당 단지 실거래 가운데 값(152곳 모두), 재개발이면 반경 300~800m 구축 빌라 실거래 가운데 값이에요. 재개발 가운데 46곳은 주변 거래가 적어 구 평균 시세로 추정한 값이 들어가 있어요.

같은 돈이 갈리는 곳: 매수가

가운데 값 · 단위 억 · 회색 = 매수가 · 연파랑 = 분담금 · 파랑 = 입주까지 총액재건축152곳22.08.930.6재개발331곳3.89.310.0가로·소규모206곳3.18.26.8모아타운117곳2.88.46.5
사업 종류별 매수가, 분담금, 입주까지 총액 가운데 값. 분담금은 종류 사이 차이가 작고, 총액 차이는 매수가가 만들어요.
종류구역매수가분담금분담금 ÷ 매수가입주까지 총액 (가운데 절반)입주까지 10억 이하전세 끼고 가능
재건축152곳22.0억8.9억0.45배30.6억 (17.6~40.6)19곳0곳
재개발331곳3.8억9.3억2.48배10.0억 (6.3~13.2)166곳139곳
가로·소규모206곳3.1억8.2억2.67배6.8억 (5.8~10.6)148곳5곳
모아타운117곳2.8억8.4억2.88배6.5억 (5.7~10.9)83곳계산 대상 아님

재건축 매수가 가운데 값은 22.0억, 재개발은 3.8억이에요. 분담금을 매수가로 나눠 보면 재건축은 0.45배, 재개발은 2.48배예요. 분담금 금액은 비슷한데 매수가가 5.8배 차이 나서 생기는 결과예요. 감정가 추정치를 매수가로 나눈 값의 가운데 값은 재건축 0.32, 재개발 0.46으로 오히려 재건축이 낮아요. 재건축 매수가에는 감정가로 인정받지 못하는 웃돈이 더 크게 붙어 있다는 뜻으로 읽을 수 있어요. 재건축 152곳 가운데 5곳은 분담금이 마이너스, 즉 돌려받는 쪽으로 계산됐어요. 반대로 낡은 빌라는 싸게 사는 대신 새 아파트를 받으려면 매수가의 두 배 넘는 분담금을 내야 해요.

입주 때 받는 잔금대출도 재건축에 불리해요. 재건축 구역 주변 신축 시세 가운데 값은 31.0억이고, 152곳 가운데 95곳이 25억을 넘어 잔금대출 한도가 2억이에요. 재개발은 신축 시세 가운데 값이 17.0억이고 25억 초과는 10곳뿐이에요.

그래서 같은 돈으로 열리는 곳 수가 크게 달라요. 현금 7억이면 재건축은 8곳, 재개발은 117곳, 가로·소규모는 109곳이에요. 10억이면 19곳, 166곳, 148곳이고, 15억이 돼도 재건축은 30곳(19.7%)이에요. 재건축 가운데 가장 적게 드는 곳은 5.2억, 재개발은 4.3억이었어요.

같은 종류 안에서도 폭이 넓어요. 입주까지 총액의 가운데 절반은 재건축이 17.6억~40.6억, 재개발이 6.3억~13.2억이에요. 재건축의 아래쪽 4분의 1 선도 재개발의 위쪽 4분의 1 선보다 높아요. 가로·소규모(5.8억~10.6억)와 모아타운(5.7억~10.9억)은 매수가가 더 낮아 총액 가운데 값이 각각 6.8억, 6.5억이에요. 분담금 가운데 값은 네 종류 모두 8.2억~9.3억 사이예요. 사업 종류보다 처음 사는 값이 총액을 가르는 셈이에요.

단계 분포: 재건축과 가로·소규모는 조합 이후가 많아요

사업 종류별 현재 단계 · 구역 수재건축1641581522재개발131748230가로·소규모16832모아타운117계획·구역지정추진위·준비위조합설립·시행자 지정사업시행인가관리처분조합설립·시행자 지정에는 신탁·지정개발자 방식의 사업시행자 지정을 함께 셌어요.
사업 종류별로 구역이 지금 어느 단계에 있는지. 막대 길이는 각 종류 안의 비율이에요.

조합설립(또는 사업시행자 지정) 이후 단계에 있는 곳은 재건축 95곳(62.5%), 재개발 126곳(38.1%), 가로·소규모 200곳(97.1%)이에요. 재개발은 정비계획 수립이나 구역 지정 단계가 131곳으로 가장 많고, 모아타운 관리지역 117곳은 전부 관리계획 단계예요.

단계는 '지금 사면 새 아파트를 받을 수 있나'와 바로 이어져요. 서울은 2025년 10월 16일부터 전역이 투기과열지구예요. 이 지역에서는 도시정비법에 따라 재건축은 조합설립인가 이후, 재개발은 관리처분계획인가 이후에 산 사람이 조합원 지위를 넘겨받지 못해요. 가로주택·소규모재건축·소규모재개발도 2022년 8월부터 조합설립인가 이후 매수분은 조합원이 될 수 없어요(소규모주택정비법 제24조).

데이터로 세어 보면 재건축 152곳 가운데 87곳은 지금 사면 입주권이 없고, 8곳은 인가 여부를 확인하지 못해 판정을 보류했어요. 입주권이 나오는 시기인 곳은 57곳이에요. 재개발은 관리처분 이후라 입주권이 없는 곳이 11곳에 그쳐요. 가로·소규모는 158곳이 입주권 없음, 42곳이 판정 보류예요. 재건축에서 입주권이 나오는 57곳 가운데 41곳은 이미 추진위원회 단계라, 조합설립인가가 나는 순간부터 그 뒤에 사는 사람은 입주권이 없어요. 나머지 16곳은 정비계획 수립이나 구역 지정 단계예요. 재건축에서 '사도 입주권이 나오는 시기'는 사업 초반에 몰려 있어요. 이 57곳의 예상 입주까지 남은 기간 가운데 값은 18.5년이고 10년 안에 준공할 확률 가운데 값은 6%예요. 입주권이 없는 87곳은 13.0년, 26%예요. 입주권을 받을 수 있는 재건축일수록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뜻이에요.

종류 전체로 보면 예상 입주까지 남은 기간 가운데 값은 재건축 13.3년, 재개발 13.7년, 가로·소규모 9.2년이에요. 10년 안에 준공할 확률 가운데 값은 각각 21%, 16%, 28%예요.

전세 끼고 사기: 재건축이 막히는 이유

전세 끼고 살 수 있는지 · 구역 수재건축152재개발13945133가로·소규모17184모아타운117전세 끼고 가능가능·구 평균 시세 추정토지거래허가(실거주 2년)입주권 없음·판정 보류계산 대상 아님
계산기가 전세 낀 매수를 막는 이유별 구역 수. 한 구역에 이유가 여럿이면 토지거래허가를 먼저 표시해요. 연한 초록은 막히지 않았지만 구 평균 시세로 추정해 곳 수에서 빼는 구역이에요.

재건축 152곳의 차단 이유는 모두 같아요. '전세 낀 매수 불가 · 아파트 단지 토지거래허가(실거주 2년)'예요. 서울은 2025년 10월 20일부터 전 자치구의 아파트와 같은 단지 안 연립·다세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이에요. 지정 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이고 재지정 여부는 따로 확인해야 해요. 허가를 받아 산 사람은 2년간 직접 살아야 해서, 세입자를 그대로 두고 전세금으로 매수가를 메우는 방식이 사실상 막혀요. 이 글의 재건축 152곳은 모두 아파트 단지라 단계와 상관없이 전부 해당돼요. 단독주택을 허물고 짓는 재건축은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대상이 아니라서, 전세 끼고 사기 글에서는 일부 재건축이 '막히지 않음'으로 따로 잡혀요. 입주권이 나오는 시기인 57곳도 예외가 아니에요.

전세를 못 끼면 계약할 때 드는 돈이 확 달라져요. 현금으로 살 때 계약 시점에 필요한 돈(매수가 + 취득세 − 매수 대출)의 가운데 값은 재건축 18.8억, 재개발 2.8억이에요. 재개발은 전세를 끼면 이 돈이 가운데 값 1.8억까지 내려가지만, 재건축은 그 길이 없어 매수가의 대부분을 계약 때 마련해야 해요.

재개발 구역의 빌라와 단독주택은 이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대상이 아니에요. 그래서 재개발 331곳 가운데 184곳은 전세 낀 매수를 막는 이유가 없어요. 아래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133곳을 이미 뺀 숫자예요. 이 중 45곳은 주변 거래가 적어 구 평균 시세로 추정한 구역이라(재개발 전체로는 46곳), 계산기처럼 곳 수에서 빼면 139곳이에요. 이 139곳 가운데 계약 때 드는 돈이 2억 이하인 곳이 79곳, 가운데 값은 1.8억이에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133곳은 따로 막혀요.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를 고를 때 사업구역 전체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는 방침이고(2026년 7월 도시계획위원회 의결), 계산기는 신속통합기획 표시가 있는 재개발 구역을 이 경우로 봐요. 실제 지정 여부와 기간은 구청에서 확인해야 해요.

가로·소규모는 전세 끼고 가능한 곳이 5곳뿐이에요. 단지형이라 아파트 토지거래허가에 걸리는 곳이 17곳이고, 대부분은 조합설립 이후라 입주권이 없거나 판정 보류예요. 모아타운 관리지역은 계산기가 전세 낀 매수 계산 대상에서 빼요. 관리지역 안에서 모아주택 조합이 따로따로 설립돼 매물마다 입주권 여부가 달라서예요. 117곳 가운데 57곳은 이미 설립인가 조합이 있어 그 구역 매물은 조합원이 될 수 없다고 표시돼요. 모아타운의 토지거래허가는 도로 지목 토지에만 걸려요.

한 가지 덧붙일 제도가 있어요. 국토교통부는 2026년 5월 무주택 실수요자가 세입자 있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주택을 살 때 입주를 임대차 종료 때까지 미룰 수 있게 했어요. 10월 1일 시행 개정으로 세입자의 계약갱신 1회까지 유예 범위가 넓어지고 신청 기한도 2027년 말로 늘었어요. 늦어도 2029년 말에는 입주해야 해요. 입주 뒤 2년 거주 의무는 그대로라 일반적인 전세 낀 투자와는 달라요. 계산기는 이 유예를 반영하지 않아요.

네 묶음 비교의 한계

관심 구역을 종류별로 골라 보기

계산기에서 사업 종류를 골라 같은 금액으로 비교할 수 있어요. 현금만 7억 · 재건축과 현금만 7억 · 재개발을 열어 보면 기본 화면 기준 6곳과 114곳이 나와요. 전세 끼고 2억 · 재건축을 열면 토지거래허가 때문에 곳 수가 0으로 나오는 것도 볼 수 있어요. 가정과 출처는 출처와 계산 방법에 있어요.

데이터 기준 2026.09.26 ·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이 사이트 계산 엔진의 기본 가정으로 낸 추정이에요. 규제는 2026년 10월 기준 보도와 고시로 확인했고, 투자 권유가 아니에요.

자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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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준 2026.09.26 ·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 등 공개 자료와 이 사이트 계산 엔진의 기본 가정으로 낸 추정이에요. 투자 권유가 아니에요.